교재교구 판매·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 운영…2000여명 참여 성황
천안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9일 ‘아이사랑, 천안사랑 프리마켓’ 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교재교구 판매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천안시가 장소를 마련하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교재교구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수익금은 보육교직원 복지증진 및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연초 아동학대 사건으로 보호자의 불신과 보육교사들의 피로가 쌓여 있는 어려운 보육환경을,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상호이해와 어린이집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로 간 신뢰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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