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월 7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민원 다발 및 취약 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질 측정차량을 활용해 우리 동네 대기 질을 측정하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부강면 공장지역과 천연가스발전소, 화장시설 주변 등을 대상으로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대기오염도가 높을 경우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건설현장과 협업을 통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 클린로드시스템 : 행복청, LH,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의 도로청소차량, 살수 차량을 활용한 도로 미세먼지 억제 시스템

세종시는 그동안 대기질 문제 해결을 위해 비산먼지, 대기․악취 배출 업소 환경관리 특별교육과 환경관리실태조사 및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해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