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22일, 24일 관내 수경딸기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경딸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야간 딸기 수경재배 교육은 딸기 정식 등으로 바쁜 영농철 낮시간을 피해 저녁에 실시하였는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주경야독의 열띤 교육의지를 보였다.
딸기 수경재배는 비싼 시설비 부담으로 농가도입이 어려우나 시비 및 관수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생력화, 노동력 분산, 토양전염성 병해 피해를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그 면적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홍성딸기는 재배면적이 190ha, 재배농가는 700여 호이며, 딸기 수경재배면적은 홍성군의 지속적인 확대보급 노력에 힘입어 올해 조성된 2ha을 포함 10ha, 50여 호에 이르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딸기수경재배는 고도의 재배기술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딸기재배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경재배시설의 확대보급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경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함으로써 홍성딸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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