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의 행복공동체 조성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을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에 재위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오형진 열림재단 이사장,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협약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복지관평가위원회의 운영평가를 거쳐 재계약 권고 결정을 충주시가 받아들임에 따라 이뤄졌다.
열림재단은 앞으로 3년(2015.10.21.~2018.10.20.)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된다.
1992년에 설립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충주시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저소득주민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재가대상자들을 위한 케어와 빈곤집중화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삶을 통해 가족, 이웃,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희망찬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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