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회장 성경희)는 16일 괴산군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축하객 등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괴산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에서 독후감 공모 및 표창으로 독서인구의 사기진작과 국민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괴산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성경희 새마을문고 괴산군지부장을 비롯한 문고회원들과 노명식 새마을지회장 등 새마을 관련 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부터 홍보하여 9월 10일까지 독후감 81편, 편지글 216편을 접수받아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부문 박서현(동인초 2학년), 한국인(오성중 3학년),배여름(괴산고 1학년)학생, 김언수(일반부)씨와 단체부 5팀과 개인 93명이 수상했다.
또한 유신우(연풍초 4학년)학생이 독후감 발표를, 이은하(동인초 5학년)학생이 편지글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성경희 새마을문고괴산군지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각종 미디어와 영상매체,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생활에서 책이 점점 멀어지고 있어 독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마을문고는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서는 지식정보 봉사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독후감 단체 및 개인부문과 편지글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충청북도대회 및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주최하는 대통령기 중앙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