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 택배로 충주농산물 선물
친환경 청정지역인 충주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지인들에게 택배를 이용해 선물함으로써 ‘情’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충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천원으로 충주농산물 선물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5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 기간 중 지역에서 생산되는 충주사과, 충주 밤, 천등산고구마, 쌈채소, 버섯류 등을 축제장에서 구입한 후 현장택배를 이용해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충주사과, 충주 밤, 천등산고구마 등은 축제장 택배로 접수한 후 다음날인 2일 발송하며, 쌈채소, 버섯류 등은 축제장 농산물 직거래판매장 농가에서 접수받아 2일 판매처에서 택배로 배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택배비 중 1천원을 제외한 차액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이번 주말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장을 찾아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인들과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내 기업체와 기관, 단체 등에서도 내 고장 선물보내기 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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