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6일 법동 구민공원에서 대전시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도시녹화운동의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 (사)대전충남 생명의 숲,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나무의 생육을 돕기 위해 비료주기, 가지치기, 환경정화 등 도시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무르익은 단풍을 즐기기 위해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녹화운동을 계기로, 주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가꾸는 일을 확대‧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올 봄부터 시작한 극심한 가뭄으로 산이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 높으니 등산객과 시민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