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미션, 제3섹터 핵심 추진체로 의료산업 데스밸리 극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이사장 선경)은 11월 12일(목) 충청북도C&V센터에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간담회에서 오송재단은 오송첨복단지 내 생산시설 일부 허용, 입주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이 앞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사항 및 지원정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경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재단의 미션인 제3섹터 핵심 추진체로서 의료산업의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식약처 인·허가 프로세스를 단축하는 등의 오송첨복단지만의 차별화 전략을 이행하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굳건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에는 입주기업과 재단, 지자체, 정부부처가 하나 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지난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적인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무원 2명을 파견 받아 제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었다. 파견공무원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등 신속한 제품화에 필요한 지원과, 재단과 식약처 간의 협업계획의 수립, 기능강화를 위한 업무추진과 입주기업에 대한 자문 및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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