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진행, 미르숲 홈페이지 통해 예약

진천군은 진천의 명소 중 하나인 미르숲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거닐기’ 프로그램이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 거닐기’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의 생태해설과 함께 숲을 걷는 법, 경관을 보는 법, 자연의 호흡을 느끼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다리 넘어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시작해 농암정과 초롱길을 경유하는 1시간 남짓의 코스이다.
이 외에도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는 ‘습지 노릇’ 등 다채로운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숲에서 가족, 친구들과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르숲 홈페이지(www.meerforest.org)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을 방문해 그 자리에서 직접 신청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르숲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에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숲 해설도 무료로 듣고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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