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계족산 등 환경정화활동 벌여
대전예지중고등학교(교장 박규선)는 20일(금) 수통골과 계족산 등지에서 ‘저탄소 녹색 실천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 등 기후 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총학생회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대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계획하였다.
이 날 중학교 학생들은 수통골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계족산 등지에서 교직원과 함께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각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산행을 하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등산객들에게 저탄소 녹색 실천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장지연(예지고3,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합격) 학생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홍보활동을 하면서 등산객들의 호응이 좋아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도 환경보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대성(예지고3, 대덕대 경찰행정학과 합격) 학생도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예지중고등학교는 대전·충남 유일의 학력인정 평생교육학교로 예전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들과 정규 학교에서 중도 탈락한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중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로서,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입학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042-535-0736)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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