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5일 금왕읍 용계리 산61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기관‧사회 및 농업단체 인사와 화훼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여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92억1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건축 공사를 착공하여 이날 준공을 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837㎡ 건축물동 2,0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추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으로 화훼생산 농가의 납품 거래처 확대 및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하던 화훼산업이 현재 130여 농가 40여ha로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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