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성면 한두레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염응훈)가 15일 이 권역(한두레로) 도농교류복합센터 광장에서 ‘2014년도 한두레 권역 너와두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도시민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떡만들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으로 한마음이 되는 마을 잔치다.
운영위원회는 체험객을 모집해 자색고구마, 쑥, 쌀로 빚는 삼색절편과 지푸라기로 짚신, 바구니, 망태기, 계란꾸러미 체험을 실시했다.
또, 캠핑체험객을 따로 모집해 캠핑과 체험을 접목한 형태로 다양성을 꾀했다.
참석한 이들이 장기와 노래자랑으로 저마다의 끼를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추진관계자는 “도시민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농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라며 “향후, 축제를 통하지 않더라고 수시로 왕래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2월 문을 연 도농교류복합센터는 연면적 993㎡ 지상2층으로 회의장, 농산물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광장에는 축구장(인조잔디 82m×42m), 음식체험실(136㎡), 캠핑장 4천300㎡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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