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6년 1분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5,065명(동구 655명, 중구 1,275명, 서구 1,225명, 유성구 926명, 대덕구 984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25개의 맞춤형 사업으로 이용자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원칙 적용이나 노인․장애인의 경우에는 140%까지 적용한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희망e든 카드가 발급되고 이용금액 월 20만 원 이내, 서비스 가격의 10% 이상을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사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선정은 구청의 소득 및 욕구조사를 거쳐 2월에 통지하게 되고 12개월까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주요 지역사회서비스는 4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분야) 나이야! 가라 프로젝트, 어르신수중운동, 생명존중(노인)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등
(아동‧청소년분야)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오감톡톡상상놀이터,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직업체험프로그램, 아동‧청소년 동기부여서비스, 과학플러스 창의나누기 등
(장애인분야) 정신장애인 토탈케어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장애가정지원서비스
(기타) Happy Family 프로젝트, 취약계층 자존감 향상, 아이맘 행복케어, 다문화가족 행복코디 지원 등이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는 ‘16년 173억을 투자하여 취약계층의 삶에 대한 보람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신 개념 복지로 2015년 454개 기관에서 20,0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회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기능을 확대해 오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각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복지정책과(☎270-4624)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