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1월 4일(월)부터 2016년 1월 22일(금)까지 3주간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대상학생 18명의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치료지원 대상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5회기로 1회당 120분씩 유치원 및 초등저학년 그룹, 청소년 그룹의 2그룹으로 나누어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학기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색깔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유지와 더 나아가 일상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 좌절감 등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진행됐다.
유치원 및 초등저학년 그룹은 10회기의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료적 효과를 극대화 하였고, 5회기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추위로 인해 자칫 무료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소년 그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이동하기, 여가활동 즐기기, 물건 구입하기, 공예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삼성화재의 배구 경기관람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고덕희 과장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지역 사회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여가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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