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태봉구)는 14일 오전11시 농업인교육관(옥천읍 매화리)에서 ‘제13회 생활개선 한마음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촌여성의 역할에 대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변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능력을 배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개선회원(회장 조명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식전 공연으로 군서면생활개선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를 공연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한승용 국제뇌호흡종합대학원 교수의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농촌여성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한 교수는 “지역활력화의 주체로서 농촌여성의 사기 증진과 농촌여성 학습활동 활성화를 통한 행복농촌 만들기 분위기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라며 “또한, 핵심적인 경제주체가 되면서 농가소득, 생활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관 1층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회원간의 정보 공유를 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회원들은 1인당 쌀 1kg씩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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