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시기별 특성 반영한 연간 안전점검의 날 행사 계획 수립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매월 4일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계절별,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연간 계획을 수립,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동절기(11월~2월)에는 제설대책 및 화재취약시설, 해빙기(3월)에는 절개지, 옹벽 등 재난취약지구, 우기(5~6월)에는 상습침수구역 및 수해대비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설, 추석 명절에는 국도 교통소통 취약구간, 우회도로, 임시 개통구간 등을 점검하고, 봄과 가을철에는 행락객의 이용 편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관심 제고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시행하였던 기관장과 간부진의 건설현장 및 장대터널, 교량, 재난 취약지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시기별 재난핵심 주제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도변 도로전광판 안전문구 표출, 현수막 게시, 자체 리플릿 제작․배포 등의 홍보도 강화하게 된다.
소속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연간 종합계획에 맞춰 도로 및 하천 시설물 안전점검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청 도로․하천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계절, 시기별 특성에 맞춘 안전점검의 날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시기에 앞서 완벽한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하천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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