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해현경장(解弦更張)* 의 6+4 산업전략 설정
충청북도, 해현경장(解弦更張)* 의 6+4 산업전략 설정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06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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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퀀텀점프**를 위한 신성장산업 확대재편 및 4대 미래 유망산업 선정

충청북도는 3월 3일 6대 신성장산업을 확대재편하고 4대 미래유망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대 신성장산업 중 바이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유기농산업, ICT융합산업은 현 위상을 유지하고, 태양광산업은 태양광․신에너지산업으로, 항공MRO산업은 신교통․항공산업으로 확대재편했다. 이와함께 고령친화산업, 기후․환경산업, 관광․스포츠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을 미래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충북의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신성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6+4)

구 분

산 업 명

신성장산업

① 바이오산업 ② 태양광‧신에너지산업 (☜태양광산업)

③ 화장품‧뷰티산업 ④ 유기농산업

⑤ 신교통‧항공산업 (☜항공MRO산업) ⑥ ICT융합산업

미래유망산업

① 고령친화산업 ② 기후 ․ 환경산업

③ 관광 ․ 스포츠산업 ④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신성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 기반구축 등에 힘쓰겠다는 의지

**일정한 성장 수준을 유지하다 갑자기 큰 폭의 발전을 이룩하는 현상

 

신성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은 글로벌 트렌드를 기초로 지역자원, 산업기반 등 충북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와 정부․민간 전문기관이 발표한 신성장산업과의 연계성, 산업정책과의 부합성, 지역경제 파급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6대 신성장산업 확대와 4대 미래유망산업 선정은 충북경제의 새성장판 발굴과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반인프라 구축 등 산업정책의 재정립을 통해 충북경제의 지속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산업정책을 보완하는 것이며

 

충북의 물적․인적․사회적 잠재역량의 극대화로 충북경제 전국 4%실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경제 영토의 외연적 확장과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시종 도지사는 장자의 소요유(消遙遊)편에 나오는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 없고, 바람이 세지 않으면 큰 날개를 띄우지 못한다”는 글귀처럼 충북의 미래라는 큰 배․큰 날개를 띄우기 위한 토대구축을 견고히 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6대 신성장산업과 4대미래유망산업 육성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자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로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특화분야 사업발굴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금번 신성장산업의 확대재편과 미래유망산업 선정을 계기로 6대 신성장산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4대 미래유망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산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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