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억원 투입, 2020년 완료 목표

청주시가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대성로 확장사업’이 지속적인 행정절차 이행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은 협소한 도로 때문에 이용자의 불편이 계속되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지였다.
대성로 확장사업 구간은 청주대학 정문부터 영운로까지 총 2.64km이다.
이 중 주변 여건 변동에 따라 시급히 개통이 필요한 ‘상당공원부터 옛구법원사거리까지 0.55km’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61억 원을 들여 도로 폭 12m를 22~25m로 확장한다.
사업 시행은 문화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교통영향평가 합의내용에 따라 ‘구법원사거리부터 건설회관까지 0.13km’는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주)’에서 시공하고, ‘건설회관에서 옛중앙초교까지 0.135km’는 청주시와 공동주택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각 50%씩 부담해 시행한다.
이 외 나머지 0.285km 구간은 청주시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간의 확장사업은 4월 개통 예정인 ‘상당공원 ~ 명암로간 도로개설’ 구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도로확장이 시급하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거듭 노력 하겠다”며, “사통팔달 청주가 되도록 도시계획도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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