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 9개 선정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로 부여전자고, 공주정보고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강경상업고, 금산하이텍고, 서천여자정보고, 예산전자공고, 천안공고, 천안여자상고, 홍성공고 등 7개 학교는 운영 성과 및 계획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모두 재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직업교육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200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당 평균 1억 7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 프로젝트 수행 학습, 취업맞춤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 산업 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한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체제 개편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종합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그 결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신규 선정 및 재선정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도교육청 허윤 미래인재과장은 “우수 중소기업과의 취업 약정체결을 비롯한 산학연계 지원, 마인드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이해 연수,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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