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회장 나용현)은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준헤어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세대 11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창면 소화마을 관리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준헤어(온천동 소재)에서 헤어디자이너 2명이 저소득세대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2명의 헤어디자이너는 자신의 가족처럼 손님을 맞이했으며 “내 손을 거친 사람들이 말끔해지고 정돈되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데에 더욱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봉사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머리손질을 해 주는 정성에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정병우 신창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체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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