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청소년 2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연간 7차례 운영 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매 회 청소년 스스로 선정한 문화활동 주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표현과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며 올해 첫 행사는 ‘청동시대’라는 주제로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모래뺏기, 딱지치기, 팽이싸움 등 전통놀이체험과 먹거리 장터를 열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날 어울림 마당은 세월호 2주기를 기념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추모곡으로 식전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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