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기자단 2기 166명 본격 활동 시작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충남교육청 행복나눔 기자단(이하 행복나눔 기자단)’이 23일 충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 및 취재론 연수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행복나눔 기자단은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85명, 학부모 81명 등 총 16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가감 없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기자단에는 학교에서 신문부와 방송부 등의 동아리 활동이나 언론사 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는 학생, 시민리포터나 각종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원당중 박영채 학생은“평소 NIE(신문활용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도 신문 활용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렇게 기자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는 기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인수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현재 충남교육청의 가장 정확한 현주소”라며 “미담사례나 우수사례 뿐만 아니라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취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취재한 기사는 충남교육청 인터넷 신문인 ‘스마트(Smart) 충남교육소식’과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되며, 우수 기사는 월간‘행복나눔 충남교육’소식지 등에도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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