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대전시 제3대 명예시장 퇴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대전시 제3대 명예시장 퇴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4.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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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 톡톡, 활동 마무리 축하와 감사의 자리 마련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7일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제3대 명예시장의 활동 마감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감사와 격려로 마무리하는 퇴임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대 명예시장, 각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 명예시장 활동영상 상영, 그동안 활동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시장들은 6개월 동안 시정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과 생생한 현장의 여론 등을 토대로 그동안의 활동소회를 밝혔다.

 

박은미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은 “그동안도 대전광역시 교통행정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 명예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교통전문가로서 역량을 한층 성장 시킬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임총규 안전행정분야 명예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견해를 융합하여 여러 난제들을 합리적으로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공직사회의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명예시장으로서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일조한 기쁨과 보람이 컸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김영아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복지분야의 현실에 대해 새롭게 눈 뜨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광역시 복지행정을 경험하니 대전 청소년들의 미래가 희망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무보수로 활동하시느라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각 분야별로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명예시장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임기는 끝났지만 명예시장의 경험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시에서도 시민중심의 행정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퇴임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위촉된 8명의 명예시장들은 6개월의 임기동안 회의 참석 142회, 행사참여 50회, 현장방문 19회, 기타 기고 5건 등 총 216회의 적극적 시정참여와 78건의 정책제안을 하는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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