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는 지난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와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으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706곳, 원생 1만8000여명은 나눔 인성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문은수 이사장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주도의 복지에는 한계가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들의 기부문화 교육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이웃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 박애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원생들과 함께하는 동전모으기 행사와 임직원들의 정기후원으로 천안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단에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