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희망이다 (4)
동두천 두레마을은 신앙, 생활, 산업의 삼위일체를 도모하는 마을인 두레자연마을을 세운다. 은퇴를 앞둔 성도님들과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는 젊은이들, 귀농을 희망하는 가정들,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마을 주민으로 입주하게 된다. 두레자연마을의 설립에는 다음의 5가지 목표가 있다.
1) 자립마을
2) 자치마을
3) 복지마을
4) 행복마을
5) 예수마을
입주 가정이 부담할 금액은 1억3천만원 안팎이다. 각 가정에는 60평의 땅과 18평의 주택, 그리고 원하는 경우 마을기업에서 각자의 적성과 체력에 알맞는 소일거리가 배정된다. 주택은 개인 명의로 등기가 되고 혹여 마을을 떠날 때에는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입주 가정이 부담하는 1억3천만원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토지 : 60평 x 평당 60만원 = 3,600만원
2) 주택 : 18평 x 평당 450만원 = 8,100만원
3) 공동시설 부담금 : 1천만원
4) 협동조합 가입비 : 300만원
두레자연마을은 나이가 가치를 발휘하는 마을이다. 노인이 젊은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며, 젊은이들과 힘을 합하여 행복한 노년을 가꾸어 나가는 마을이다.
두레자연마을은 조상들이 일구어 왔던 두레전통과 성경이 일러주는 공동체 전통이 합하여져,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성경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는 꿈을 가지고 시작한다. 두레자연마을은 농촌에 대한 종래의 고정관념을 뒤짚는 혁신적인 마을이요 창조경제가 실현되는 창조적인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