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스스로 꽃을 심어서 좋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깨끗한 아산만들기 일환으로 불법투기 쓰레기더미나 도심 속의 흉물로 방치된 공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2동(동장 김형관) 이오회 회원들과 환경지킴이 회원들30여명이
삼원빌라 앞과 강릉집 주변에 모여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꽃을 심은 장소는 그 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되었던 외지소유의 토지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인해 악취와 미관을 저해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이 수년간 민원을 제기해 오던 지역이었으나,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도심 속의 예쁜 쌈지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유지원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10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청결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투리 공간과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만들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아산을 찿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양온천역 주변을‘깨끗한 마을만들기’사업으로 폐·공가철거 후 쌈지공원과 꽃밭을 조성, 가림막 시설과 벽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일환으로 불법투기 쓰레기더미나 도심 속의 흉물로 방치 된 공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