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한창인 내토전통시장에 전국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다 모인다.

총 50팀의 경연자들이 참가해 독주와 합주 실력을 겨루는 “2016 의림지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가 6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내토전통시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로 전공자를 제외하고 각종 대회에 대상 수상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과 단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경연분야는 독주와 합주(2인 ~ 10인 이내)로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참가상 등으로 시상하며,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색소폰 동호인들에게 경연의 장을 마련해 친목을 도모하고 아울러 생활문화 플랫폼 내토전통시장과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둔 행사”라며 “관람객들도 색소폰의 선율에 모두가 흥겨운 하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