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상덕)은 2016년 신규 특색사업으로 대전시교육청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100명(30가족)을 신청을 받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 울타리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캠프는 본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이루어지며, 해양체험활동(모래조각 콘테스트, 바다래프팅, 카약 킹) 및 소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 나라별 장기자랑 부모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적에 관계없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일체감 조성과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청방법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http://www.djsea.or.kr) 공지사항에서 ‘한 울타리 가족캠프 운영계획서’를 다운받아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제반비용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전액 부담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상덕 원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7월에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한마음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교육가족의 자긍심 함양 및 가족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