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조기도입 완료 지방자치단체에도 재정 인센티브 부여
행정자치부가 현재 143개 지방공사·공단 중 5개 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 완료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전국 5번째, 충청권에서 최초로 조기도입 기관이 됐다.
또한, 조기도입 기관에 대해서는 폭넓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성과연봉제를 6월말까지 도입하는 기관은 경영평가 평가급 지급 시 연봉월액의 50%, 7월말까지 도입하는 기관은 연봉월액의 25%가 각각 추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 내 성과연봉제 대상 공기업 수와 유형, 조기도입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담당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유형별 선도기관’에도 지정되어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현장 컨설팅 지원도 무료로 받게 됐다.
김동규 이사장은 “성과연봉제는 공공부문의 근본적인 체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핵심과제로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공단 실정에 적합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시스템 구축 및 보수체계 컨설팅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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