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는 감염병 예방으로
상당구 보건소(여운복 소장)는 쯔쯔가무시증, 겨울철 인플루엔자, 결핵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8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차례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펄쳤다.
이날 캠페인은 현수막과 피켓, 해충 기피제 등 홍보물을 활용해 9월~11월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올바른 기침예절을 안내하고, 리플렛 및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하여 손 씻기만 잘해도 각종 감염병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손 씻기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해 20초간 깨끗이 씻고, 손톱 밑도 잘 씻으면 손에 남아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로 올바른 손씻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하고, 겨울철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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