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열고 의견청취, 7월중 실시설계 통해 사업 착수
청양군은 지난 7일 비봉면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에서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이석화 청양군수, 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비봉면 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중심가로정비사업 외 6개 사업에 56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 전문가 초청 교육, 선진지견학을 실시해 주민역량 강화에 노력했으며 워크숍, 심화토론,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비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농촌 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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