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인)는 7월 8일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표지석이 마련된 음봉면 삼거리 233-8번지 일대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아산백의종군보존회 관계자의 사회로 진행된 제막식은 참석 내빈들의 제의식, 표지석 제작 배경과 의의, 상징물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운 아산시백의종군보존회장, 이종천 덕수이씨충무공파종친회장을 비롯하여 강훈식 국회의원, 박성순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 이정희 음봉면장, 정하선 음봉농협조합장, 곽병철 음봉지구대장, 면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인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신 성웅 이순신장군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음봉면 삼거리 233-8번지 일대는 2015년 주민자치위원회의‘면 소재지 벽화마을 조성 및 백의종군길 표지석 제작사업’이 시행된 곳으로 낙후된 면 소재지에 활력부여를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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