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주도해왔던 「놀이통합교육」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놀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그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인성교육 우수 사례로 대대적인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놀이하는 가운데 지적, 정서적, 신체 기능이 발달하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관계 능력이 발달하며, 장소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놀이규칙을 통하여 준법성 및 창의성이 길러진다.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돕는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가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고 아이들의 놀 권리가 강조되면서 대전 발 「놀이통합교육」이 세간의 관심 속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가운데 전인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시작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놀이통합교육」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교육활동으로 타시도와 차별성이 있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놀이통합교육」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시도에서 운영 내용과 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놀이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놀이통합교육의 전국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놀이문화가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놀이통합교육」의 다양한 경험이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품격 있는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