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12일 그린채소영농조합 회원을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작목별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PAOT(참여형 농작업환경 개선활동)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하였다.
이번 농작업환경 개선 교육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여 농업인의 작업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5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문가의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전관리 인식 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린채소영농조합 작목반에 농작업 안전장비인 동력살분무기와 안전도르래, 안전보조구인 농약보관함과 농약중독 예방마스크 등을 지원하였으며, 추후 좀더 안전한 농작업 환경에서 작업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농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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