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6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사업을 마무리 한 것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위해 노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보급하고 소득 증대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취감 고취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에는 △공익형(보육시설도우미, 경로당환경개선도우미 등) 211명 △교육형(전래놀이 및 예절강좌, 게이트볼 강좌 등) 38명 △복지형(실버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돌보미 등) 131명 △시장형(인력파견형) 등 총 11개 분야 37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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