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위한 진단·평가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9일까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를 위한 진단ㆍ평가를 실시한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 16조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재배치를 의뢰한 관내 유·초·중·고·전공과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장애영역에 따른 다양한 진단 검사와 학생 및 학부모 상담으로 이뤄진다.
관련 전문직, 유․초․중등특수교사, 언어재활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단평가팀(24명)이 지능 및 적응행동, 기초학력, 영유아발달, 언어발달 등 장애영역별 필요한 검사도구들을 활용해 학생의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진단ㆍ평가 실시 결과와 교육지원 내용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심의 후 학생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교육적 배치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생은 학생의 발달과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 함께 치료지원, 방과후교육활동, 통학지원, 교재교구 대여 등 다양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는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확한 진단평가와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생애주기별 최적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과 관련서비스 지원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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