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정예산보다 225억원(일반 189억원, 특별 36억원) 증액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군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5195억원(일반 4,313억원, 특별 882억원)으로 기정예산 4970억원 보다 4.5%가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세 83억원, 세외수입 22억원, 특별교부세 8억1000만원, 시군조정교부금등 15억원, 국도비보조금 48억원이다.
세출 주요 편성내역은 쌀소득보전직불제(군비) 15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 12억 5천만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3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0억원, 혁신도시 도서관 건립부지 매입비 4억5천만원, 9개 읍면의 도로등 유지보수 및 장비임차료 1억 8천만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조정 및 이에 따른 군비부담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유엔평화관 건립사업, 누리과정지원, 대소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음성휴게소 하이패스전용나들목설치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불편사업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음성군이 제출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오는 25일 개원하는 제282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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