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작물 아로니아 재배로 고소득 올려
지금 청양에서는 우리 몸의 면역계와 심혈관계 기능을 개선시키는 신비의 과일로 알려진 아로니아 수확이 한창이다.
아로니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블루베리의 항산화 수치 8780보다 훨씬 높은 1만6000의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위용을 떨치며 백내장, 녹내장, 정맥류성정맥, 치질, 위궤양, 심장병, 암을 유발하는 세포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아로니아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시력개선을 도와주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눈의 피로, 시력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양의 남양면 주민들 13명으로 구성된 아로니아 작목반은 반장을 맡고 있는 젊은 4-H연합회 이인문(010-9673-4848)씨를 주축으로 생과뿐 아니라 아로니아 착즙을 새롭게 출시해 6차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인문씨는 “아로니아 가공을 위해 즙뿐 아니라 아로니아 분말, 칡가공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모든 상품을 하나로 통합하는 브랜드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 충족을 위한 품질관리는 물론 관행농업에서 탈피 꾸준히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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