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창간, 주민자치위원회 직접 제작… 주민자치·주민참여 활성화 기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이야기, 탄방동 마을신문’ 제2호를 발간했다.
19페이지 1,000부로 발행된 이번호는 ▲탄방동에서 최초로 시행한 독거노인안전네트워크3S사업 ▲탄방의 아침 도시락콘서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미담 ▲ 탄방프리마켓 ▲경제교실, 주민건강교실 등 탄방동 마을학교 ▲마을의 명소 찾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마을의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탄방동 마을신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의 미담, 봉사활동, 기업체소식, 맛집, 화제의 인물 등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인순) 주관으로 발행하는 ‘탄방동 마을신문’은 지난 2월 창간됐으며, 주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평범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미담과 봉사활동 소식 등 마을의 따뜻한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창간호에 이어 2호까지 발간비용은 행정기관의 예산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의 마을신문 중에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발행하는 경우는 ‘탄방동 마을신문’이 유일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탄방동 마을신문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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