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지식산업센터는 2015년 12월 중소기업청의‘2016 지식산업센터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설계비 7억원을 확보했다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9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000㎡, 연면적 8,6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 158억원(국비 94억원, 시비 64억원)이 투입돼01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산업용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소·벤처·청년·사회적기업의 입지애로 해소를 위하여 임대형 사업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비즈니스센터 기능을 포함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지식사업센터는 도시형 공장,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며, 금융기관·회의실·근로자 복지시설·근린생활시설 등 입주업체의 생산을 지원하는 복합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28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111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및 226명의 고용창출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

청주시 관계자는 “청년, 사회적기업 등 사회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창출 및 근로자들의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