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만여 명 체험, 지역 대표 미디어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대전광역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즐겨라 꿈꿔라 펼쳐라’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관련 23개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행사 첫 날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는 53개 참가팀 중 10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 끝에 갑천중학교가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에서는 KBS대전방송총국, TJB, 대전MBC, CMB 대전방송 등 6개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진이 릴레이 특강을 펼쳐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영상대학교의 후원으로 가상현실, 드론, 아나운서, 드라마 제작 등 15가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 ‘미디어체험존’은 7천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27일 오후 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연출, 각색, 연기부터 예능을 섭렵한 장항준 감독이 시민들을 위한 특강을 펼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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