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바리스타 과정 운영
세종누리학교가 장애학생의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돕고자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펼쳐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학생 교육과 함께 노력하는 취업을 위해 누리학교 전체교원의 50% 이상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도전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6월 세종누리학교에서 개설한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과 학생들은 지난 8월 「장애학생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에 참여했다.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는 지난 30일 교내에 위치한 ‘누리다카페’에서 자격증반 개설․운영한 결과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 7명, 학생 3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해 그간 노력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유원재(전공과) 학생은 “전공과를 졸업한 이후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리스타가 되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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