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응급 환자발생 대비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진료공백 방지 및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기관 1개소, 병·의원 18개소, 한의원·치과 18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13개소 등 총 50개소를 일정별로 지정·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증 응급환자의 진료를 실시하며 주간 응급환자 발생시 서해병원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비의약품 등의 구입은 휴일 지킴이약국과 편의점(안전상비의약품)을 이용할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서천군홈페이지,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콜레라의 예방을 위하여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으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환자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950-6700)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