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에 탄력 붙어
영동군,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에 탄력 붙어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9.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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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6개 공모사업 선정

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매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이 선정 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국비 9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국비 70%를 지원받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매곡면과 용화면이,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매곡면 개춘리와 평전리, 학산면 철동리, 심천면 고당1리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생활권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지는 물론 지역별로 특색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다

 

매곡면과 용화면은 2017년부터 5년간 각각 60억원과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복지회관, 작은 목욕탕, 공동생활홈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을 하게 된다

 

창조적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고유한 자원과 특징을 살려 주민주도로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각 마을당 2017년부터 2년간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공동문화복지 조성, 환경과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이 개선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으로 관내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영동의 10년 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군민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농촌사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매년 6개 정도의 마을에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마중물소액사업을 추진해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 역량이 검증된 마을에 한해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등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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