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도고면, 선장면 일원의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 연결을 통해 거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2013. 6월 착공해 2016. 8. 26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코자 환경부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6,19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수관 D200~400mm L=25.68㎞, 우수관 D300~1000mm L=5.08㎞의 신설과 배수설비 1,277가구 설치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도고선장 물환경센터)로 이송하여 처리함으로서 도고천의 오염 감소와 도고온천의 관광지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농촌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고면 10개리(신언1~5리, 기곡1~3리, 금산2리, 신통1리), 선장면 9개리(군덕1~3리, 돈포1,2리, 신덕1,2리, 신성1,2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3년 2개월의 하수도정비 시행으로 농촌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 유입인구 증가 및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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