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6년 연속 전국 최상위
충북도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6년 연속 전국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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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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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우 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충북의 중·고등학교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 1위로 지난 2009년 이래, 6년 연속 전국 최상위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교육목표에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해 주기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평가이다.

금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중ㆍ고 전과목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보통학력 이상에서도 고등학교는 국ㆍ영ㆍ수 평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보통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로 나눠 발표된 이번 평가결과를 보면,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중학교 1.7%, 고등학교 1.4%로 나타나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초학력 미달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중학교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국어 1.0%, 수학 3.0%, 영어 1.2%, 고등학교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국어 0.4%, 수학 2.2%, 영어 1.7%로 중·고등학교가 세과목 모두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고등학교는 보통이상 학력도 국어 91.9%, 수학 92.7%, 영어 93%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성과는 교사, 학부모, 교육청, 지역사회가 학생의 행복한 미래 생활을 위해 기초학력 증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교사의 열정적인 학생지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원, 교육청의 기초학력 진단·보정교육시스템을 통해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습관리를 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라는 기본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꿈과 끼를 키우고 이를 펼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학습부진학생지도, 마을공부방운영, 두드림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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