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괴산경찰서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지역 내 관련업소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과 청소년보호법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로 위기청소년 발굴 등의 아웃리치도 함께 병행한다.
한편 군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4개소 이용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약 100여명(누적인수 18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지역 내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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