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 충북 증평군에서 개최된 '제2회 green 그린 환경문화예술제' 가 8일부터 9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Green Best 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하나뿐인 지구 함께 지켜요”란 부제를 가지고 공식행사를 비롯한 6개의 기획행사, 22개의 전시·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녹색생활문화 정착과 환경 보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날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자전거 10대거점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bmx 자전거묘기공연과 기발한 이색 재활용악기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노리단팀을 초청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고, 무료로 운영된 전시․체험부스에는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아이들과 학부모의 환경에 대한 산 교육장이 되었다.
둘째 날 증평군에서는 처음 열린 환경보호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환경개사 노래와 아카펠라, 댄스, 상황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참가한 11팀의 열띤 경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부문의 퍼포먼스는 기발하고 깜찍한 아이디어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인기몰이를 하였다.
이 밖에 도전! 환경 OX퀴즈와 기후변화 및 환경관련 사진전시전, 무환순한 나눔장터, 환경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참여해 주신 군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다음 행사는 더욱 알찬 녹색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녹색 도시 증평의 위상을 제고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