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학습동아리에서 특수사업으로 운영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보건진료소 학습동아리 ‘지역사회건강 파수꾼’에서 운영한「요실금 자조관리 보조강사교육」수료식을 가졌다.
40대 이상 여성에게 흔한 요실금의 상황을 호전시키고 예견되어지는 요실금의 진행악화를 예방하고자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운영한 요실금 자조교실을 통해 요실금에 대한 태도변화, 자가관리 역량강화로 여성의 자존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는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 25명은 향후 농한기 보건진료소 요실금 자조교실 운영 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직원의 역량강화 및 업무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학습동아리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향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한국농촌간호학회에서 조사한 농촌지역 40대 이상 여성의 요실금 실태조사결과 ‘요실금 경험’은 45.1%로 조사되었으며 요실금으로 인하여 여성의 활동성저하, 외출에 대한 불편감 초래, 정서적 불안감 등으로 여성의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보고 된 바 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는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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