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총력 기울인다
증평군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군은 연명흠 농정과정을 반장으로 한 특별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내년 5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지난 24일 돼지농가 13호 11000두, 소농가 181호 234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했다. 일제접종을 통해 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한 백신항체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밀집 사육단지 돼지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소독하며,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월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읍면에 전담공무원 2명을 지정해 소규모 사육농가 및 가든형 식당에 대한 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현재까지는 철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없으나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출입자 소독 및 농장주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한육우 224호 4,600두, 돼지 13호 23,000두, 닭 10 호 370,000수, 사슴․염소 57호 1,996두가 사육되고 있다. 염소와 사슴농가 57호 1,996두에 대해서는 지난 9월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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